↑ [사진 제공 : 아비스타] |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아비스타의 부채는 533억원으로 전년(944억원) 대비 43.5% 감소했다. 여기에 올 1분기에도 금융권부채 44억원을 추가 상환해 현재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비스타는 전반적인 업계의 불황 속에 지난 1분기 비효율 매장정리 등 매장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앞으로는 손익 개선과 효율경영에 포커스를 맞추고 이를 통해 건실한 재무구조의 완성 및 수익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앞서 아비스타는 전날 본사 대강당에서 전국 매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철진 아비스타 대표 및 임직원, 전국매장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신규 취임한 장 대표와 전국매장 매니저 간 첫 상견례를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사업목표 등 경영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장 및 업계 트렌드, 패션시장 동향, 신상품 교육, 매장관리, 고객서비스(CS) 등 매니저들의 매장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을 논의했으며 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
장 대표는 "올 한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면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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