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 4월 분양

↑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 라온건설]

라온건설은 오는 4월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대에서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 분양을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3개동 전용 59~84㎡ 37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남구에서 오랜 만에 나오는 중소형 주택인 만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포항시 남구 대잠동에는 포항시청과 포항우체국, 포항 KBS와 MBC, 포항성모병원, 홈플러스, CGV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많다.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공원화하는 ‘도시숲 조성사업(Green Way)’도 단지 인근에서 추진 중이다.
또한 경상북도와 포항시, 경주시가 주도하는 ‘형산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자전거길 상생로드도 개통돼 포항운하와 형산강을 조망하며 자전거를 즐길 수 있고, 올해 포항 남구 연일읍 중명리∼유강리 구간에는 생태탐방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 희망대로와 단지 옆 새처년대로를 이용하면 각각 포항의 동·서측과 포항 남·북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포항~대구간 고속도로와 포항~울산(부산)간 고속도로, 포항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단지 내 일부동과 고층부에서는 형산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내진 및 내풍설계도 도입한다. 전용 59㎡(일부 가구)는 4베이 구조, 전용 84㎡형(일부 가구)은 4룸 구조로 설계했다.
또한 선호도가 낮은 1·2층 가구를 없애고 2중 필로티로 설계했다. 2층 필로티 공간에는 공중정원을 연상시키는 데크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내 보육시설과 어린이놀이터, 맘스스테이션도 마련한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 일대에 마련되며, 다음달 초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