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14일 왕십리역사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실' 모습 |
토지 및 부동산 분야에 대한 각종 민원과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듣고·처리를 돕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부동산 민원 현장상담실'은 관공서와 멀리 떨어진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을 매월 사전에 선정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달은 네개 노선(지하철 2·5호선·경의중앙선·분당선)이 다니는 왕십리역사(지하 2층)에서, 다음달은 노원구 북부여성발전센터(오후 1~5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민원 상담팀은 서울시와 자치구 실무담당,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유관 기관, 법무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인력으로 꾸렸다. 시는 국세나 지방세 관련 업무와 보상관련 상담을 위해 세무사와 감정평가사를 추가로
남대현 서울시 토지관리과장은 " 이번 사업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부동산을 제공하기 위한 민원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현장행정 등 참여 방식을 다각화해 행정서비스 지원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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