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전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에서 자살보험금과 관련 삼성생명에 대한 제재 수위를 영업 일부 정지(3개월)에서 기관경고로 완화했다"면서 "대주주인 삼성생명의 기관경고로 삼성증권의 신사업 진출이 1년간 제한돼 올 3분기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초대형 IB 관련 발행어음 사업이 1년 후인 2018년 3~4월로 지연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정지의 경우 신규사업 인가가 3년간 금지되기 때문에 기존 안보다는 완화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대부분의 대형증권사가 3분기 중 관련 사업을 시작할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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