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 3월 분양 예정

↑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대에 들어설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 조감도. [사진 제공 = 라온건설]

라온건설이 오는 3월 경북 포항시에서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 대잠동 957번지 일대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34층 규모의 전용 59~84㎡ 총 371가구로 구성된다. 포항의 신흥 주거지로 평가 받는 남구의 상도지구와 효자지구에 이어 포항 남구 스카이라인을 잇는 34층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 동·서측으로, 새천년대로를 통해 포항 남구와 북구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포항~대구 간 고속도로와 포항~울산(부산) 간 고속도로가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이면 접근 가능하다.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포항시내외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한 편이다.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는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포항시청, 포항성모병원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홈플러스와 CGV와도 인접해 대형쇼핑시설과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동해남부선 폐선 용지를 공원화하는 '도시숲 조성사업'과 포항운하와 현산강 인근 자전거길 상생로드를 만드는 '형산강 프로젝트'로 인해 단지 주변 환경도 한층 더 개선됐다. '도시숲 조성사업'은 KTX포항직결노선 개통으로 폐지된 동해남부선 구 포항역 인근 서산터널에서 효자역 지곡건널목까지 길이 4.3㎞(약 12만㎡)의 용지를 도시 숲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올해 포항 남구 연일읍 중명리∼유강리 구간에 생태탐방로도 조성된다.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는 단지 내 일부동과 고층부에서 포항 남부권 전역의 형산강 조망이 가능하다. 라온건설은 내진과 내풍설계를 도입해 지진과 강풍에도 안전하도록 설계했다.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의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59㎡형(일부)은 4Bay 구조, 84㎡형(일부)은 4Room 구조의 차별화된 특화평면설계를 갖췄다. 뿐만 아니라 선호도가 낮은 1·2층 세대를 과감히 없애고 단지 1·2층을 2중 필로티로 설계했다. 라온건설은 2층 필로티 공간에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공중정원을 연상케 하는 데크공원을 조성했다.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 608-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강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