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현대모비스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33만원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0조3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800억원으로 22% 감소했다.
박인우 연구원은 "영업이익 규모는 시장 전망치를 23% 밑돌며 부진했다"며 "특히 모듈사업이 매출 증가 정체 속에 영업이익률이 3.2%로 2.9%포인트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1분기 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와 3% 늘어난 수치다.
그는 그러면서 "중국의 모듈 납품 단가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모듈사업 매출은 6%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4.3%로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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