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단기실적 개선에도 보수적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목표주가는 17만원에서 19만5000원으로 올렸지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최근 주가는 4분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상승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3일 실적발표를 통해 확인해야겠지만 단기 실적 개선 폭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성장이 10%를 넘기 어려울 것으로 추정해 이마트에 대한 보수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업이익 성장률이 연간 10%를 웃돌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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