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 확정안 마련을 위해 한덕수 총리 주재로 청와대와 관계 부처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견 조율을 벌였지만 최종 절충안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아침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 총리를 비롯해 김신일 교육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가졌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회의가 끝난 후
교육부는 당초 오늘 오후 2시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직접 로스쿨 확정안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청와대와 조율이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브리핑 시간은 더 늦춰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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