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 평균 운용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증권사별 일임형 ISA 제도 운용성과'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증권사별 일임형 ISA 모델평균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수익률 기준은 출시 이후부터 지난해 11월 30일까지다.
NH투자증권의 ISA 모델포트폴리오는 초고위험부터 최저위험까지 9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상품 평균 수익률은 2.63%였으며, 초고위험 상품인 'QV 공격A'의 수익률은 6.08%로 가장 높았다. 저위험 상품인 'QV 안정추구P'의 수익률은 0.54%로 최저였다.
NH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전체 ISA 중 60%에 달하는, 224억원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위험 관리에 기반을 둔 위험 예산 자산배분모델을 개발해 ISA 포트폴리오에 적용했다.
회사 측은 "자산을 변동성에 따라 배분하면서 포트폴리오
삼성증권(-0.53%), 대신증권(-1.97%), 하나금융투자(-0.84%), 한화투자증권(-0.21%)은 ISA 상품의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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