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금융투자협회 |
‘제4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가 지난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3000여명의 인원이 모인 가운데 7개월 레이스의 막을 내렸다.
7일 금투협에 따르면 1부리그 최종 우승은 미래에셋대우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교보증권, 3위는 삼성증권에 돌아갔다. 2부 리그에서는 유안타증권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하나금융투자, 3위는 미래에셋증권이 차지했다.
결승전과 폐막식 이후에는 21개 금융투자회사 야구팀의 팀별 최우수선수로 구성된 금융투자업계 올스타팀과 김승우, 안길강, 이종혁, 오만석 등이 참여한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의 자선경기도 개최됐다.
금융투자협회가 업계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해 시작한 이 대회는 올해 4월부터 21개 증권·자산운용·부동산신탁사가 1, 2부로 나뉘어 총 102경기를 펼쳐왔다. 이번 결승전은 ‘금투업계 나눔의 장’이라는 취지를 살려 어린이재단 등 협회 및 회원사가 후원하는 단체와 농아인야구협회 등 야구꿈나무단체
황영기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금투업계 전 임직원의 건강과 화합, 그리고 사회적 나눔이라는 3개의 목표를 가지고 금번 대회를 추진했다”며 “자산관리 분야에서 국민의 행복을 창출하겠다는 각오를 갖고 금융투자산업 역량을 제고해 나가자”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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