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이는 "송도 SK VIEW"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SK건설] |
'송도 SK 뷰‘는 마치 커다란 녹지공원처럼 송도국제도시 6·8공구 내 녹지율 상승에 기여할 예정이다. 실제 이 단지의 녹지율은 약 41%에 달하고, 약 1.2㎞에 달하는 산책길은 이 단지를 둘러싼다. 또한 센트럴파크와 가족캠핑숲 등 다양한 테마정원을 곳곳에 배치하고, 단지 밖으로 한걸음 내딛으면 워터프론트호수와 송도달빛축제공원과 마주할 수 있다.
분양사인 SD플랜의 김상윤 부사장은 "한동안 송도국제도시의 분양시장은 공급량 증가로 관망세를 이어오다 올해 분양물량이 급감하자 최근 들어 미분양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특히 '송도 SK VIEW'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지난해 11월 ‘힐스테이트 레이크송도’ 이후 8개월 만에 나오는 신규 물량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만큼 다시금 군불을 지핀 송도 분양시장에서 불쏘시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는 각종 기반시설을 갖춰 편리한 정주여건을 갖출 예정이다. 우선 중심상업지구가 단지 앞에 들어서 각종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쉽다. 코스트코, 현대백화점,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등 대형 쇼핑몰도 가깝다. 여기에 신세계몰, 롯데몰, 이랜드 복합쇼핑몰 조성도 한창 진행 중이다.
교육여건으로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인천대,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채드윅국제학교 등이 있으며, 송도국제도시 내 유일한 예술고교(특성화고)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예정부지도 단지 주변에 마련돼 있다.
대형교통호재도 분양률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를 통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으로 송도~청량리 구간을 확정했다. 해당 노선이 개통될 경우 인천 송도를 출발해 부평과 여의도를 거쳐 용산, 청량리를 연결하게 된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단지 앞으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랜드마크시티역이 오는 2020년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연장 등의 호재도 잇따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가도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257만원대로, 인근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연내 일반분양에 나서는 ‘송도 센토피아 포스코 더샵’의 분양가(3.3㎡당 1320만원대)보다도 3.3㎡당 약 70만원 저렴하다.
신동주 SK건설 분양소장은 "송도국제도시 중에서도 6·8공구는 떠오르는 중심 입지로, GTX를 비롯해 인천지하철 랜드마크시티역, 워터프론트사업, 국제여객선터미널, 송도 골든하버사업 등이 본 사업장의 가치를 높이는 개발호재로 꼽힌다"며 "향후 송도국제도시의 발전 가능성을 꿰뚫어보는 수요자와 투자자라면 다른 단지와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운 이번 물량을 눈여겨볼 필요가
‘송도 SK 뷰’는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이후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8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