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이 20거래일째 팔자를 이어가고, 기관도 순매도에 나서며 올해 마지막 거래를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961.31p(▼5.00, -0.25%) 코스닥은 682.35p(▲9.13, +1.36%)를 기록했다.
3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공모를 철회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2만2500(▼150, -0.66%)으로 조정 받았고, 심사 청구 기업인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1만250원(▼250, -2.38%)으로 최저가로 밀려났으나,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제조업체 레이언스가 2만4650원(▲500, +2.07%)으로 8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가 3만5000원(▲1000, +2.94%)으로 5주 최고가로 복귀했고,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플랜트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71만4500원(▲4500, +0.63%)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2만3000원(▲500, +2.22%)으로5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전문 의약품 연구개발 업체 한국피엠지제약이 7250원(▲200, +2.84%)으로 13거래일 만에 반등 했으나,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3만9000원(▼1000, -2.50%)으로 사상 최저가로 밀려났으며,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4300원(▼150, -3.37%)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그 밖에 LG계열 IT 서비스업체 LGCNS가 2만8250원(▲750, +2.73%)으로 5거래일 만에 반등 했고,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4900원(▲100, +2.08%)으로 5주 최고가로 강세 마감을 이어갔으며, 탄소나노튜브 개발 및 원료 생산기업 케이에이치케미컬이 7500원(▲100, +1.35%)으로 신고가 경신을 지속했다.
하지만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1만4250원(▼500, -3.39%)으로 하락 전환했으며,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4150원(▼200, -4.60%)으로 급등 이후 조정 받는 모습을 보이며 올해 마지막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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