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원 한국증권금융꿈나무재단 이사장(왼쪽 둘째)과 안효섭 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왼쪽 셋째)가 후원금 전달식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증권금융꿈나무재단]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지난 23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꿈 응원! 프로젝트'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1000여 명의 소아암 어린이가 자신의 꿈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는 '꿈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국증권금융 임직원은 2010년부터 매년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총 1억5000만원의 수술비를 지원해 왔다.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소아암 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이
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향후 △연탄 나눔 △연말 불우이웃 돕기 모금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등에 총 6000만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채종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