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이후 매수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서울 강북과 수도권의 소형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 한주 아파트 값은 서울 0.01%, 신도시 0.01%, 수도권 0.08% 등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서울 재건축 시장은 급매물이 늘어난 서초구와 강동구가 0.29%와 0.13%
씩 떨어지는 등 지난 주에 비해 0.06% 하락했습
소형 중심의 노원구 상계동 주공5단지는 매물 부족으로 가격이 올랐고, 월계동 지역 일부 아파트들도 신혼 수요로 소형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주목받고 있는 수도권 북부지역은 토지 문의가 소폭 증가했을 뿐 주택시장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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