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 관련 종목들이 러시아와 터키에서 발생한 지정학적 우려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2%(2500원) 오른 1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은 0.26%(200원) 뛴 7만6400원에, GS도 0.20%(100원) 오른 51만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터키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남부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전투기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두 국가의 갈등이 심화되자 지난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은 전날보다 2.7% 오른 배럴당 42.87달러을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2.83% 비싸진 46.60달러에 거래됐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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