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8일만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우리증시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지수가 2000선 아래로 밀려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이 2천억원이상의 매물을 쏟아 내자 지수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포인트 하락한 199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계와 비금속광물, 건설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반면 철강금속업종과 전기전자, 제조업등 대부분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햔대중공업과 국민은행, 우리금융이 오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LG필립스LCD등 기술주가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 오른 81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이 나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으며 다음, CJ인터넷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네오위즈와 인터파크는 오르는 등 주요 인터넷주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태웅, 용현BM,
락하고 있지만 평산과 현진소재, 성광벤드, 태광은 상승하는 등 조선기자재주들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수 비가 지분을 인수해 화제를 모은 세이텍은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반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산양전기는 하한가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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