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월드(World)에 편입되었으며, 이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편입이다.
DJSI는 경제적 성과는 물론 환경·사회적 측면까지 고려해 기업을 평가한다. 글로벌 2495개 평가 대상 기업 중 317개 안에 들었으며, 사회적 책임 수행과 지속 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 11월 함승희 대표 취임 이후 주가도 24% 뛰어 시가총액 9조원대로 올라섰으며,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우울한 성적을 거뒀다. 가스공사는 올해 3분기 1449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85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는데, 적자폭이 더 커진 것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6% 감소한 4조3896억원, 당기순손실은 240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신세계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6% 감소한 3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6007억원과 330억원으로 각각 0.9%, 24.9% 증가했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3분기 영업이익이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73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695억원과 63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1.2%와 306.3% 늘어났다.
의약품 제조업체인 셀트리온은 신제품 출시와 바이오산업 활황에
롯데제과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27.02% 증가한 5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3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5945억원, 232억원으로 각각 0.36%, 95.91% 늘어났다.
[김태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