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위험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장기간 꾸준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개인투자자용 포트폴리오 모델인 'NH포트폴리오'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NH포트폴리오는 기대수익률을 바탕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게 특징"이라며 "시장 변동 위험에 노출되거나 구체적인 상품을 제시하지 않고 자산 배분에만 국한한 과거 포트폴리오에서 진화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NH포트폴리오는 수익과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투자 성향에 따라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투자할 수 있으면서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국내외 모든 자산을 대상으로 하는 게 특징
적극적인 위험 관리를 위해 위험 배분(Risk Budgeting) 모델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자산관리를 크게 '여유자금 운용'과 '은퇴자금 마련'이란 2개 재무 목적으로 구분해 투자 성향, 특정 니즈, 연금과 개인퇴직연금계좌(IRP)용 등 16개 모델을 선보인다.
[강두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