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금리인하 불확실성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이 이틀째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고,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 탓에 지수는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주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된 점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있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포인트 오른 183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 증권, 운수장비업종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종이목재,의약품,철강금속,전기전자업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하이닉스반도체등 대형 기술주가 상승하고 있고, 포스코가 2% 오르는 등 철강주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국민은행,신한지주,우리금융이 하락하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대우조선해양등 조선주 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대DSF는 실적 기대감으로 4% 상승하고 있고, 대한해운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5포인트 오른 765포인트를 기록하며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LG텔레콤과 서울반도체,태웅,동서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NHN과하나
수입축산물업체 이네트와 수입육 유통회사인 한일사료가 9~11% 오르는 등 미국산 쇠고기 관련주가 검역전문가회의를 앞두고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컴투스가 고성장 전망에 힘입어 5%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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