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자산운용이 한국 진출 11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인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국내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한국 내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의미다.
1일 피델리티자산운용은 권준 채널영업 본부장(사진
)이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권 신임 대표는 투자은행(IB), 글로벌주식영업 등 금융투자업계에서 22년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골드만삭스 홍콩법인과 서울지사,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대표, 미국법인장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피델리티자산운용 채널영업본부장을 맡아왔다.
[이용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