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은 사업확장과 효율적인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현 정성욱 회장 외에 각자 대표이사로 김호 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동국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4년 대림산업에 입사했다. 2007년 상무보 임원으로 승진했고 2012년 건축사업본부장 부사장에 올랐다. 금성
백조에는 지난해 말 합류했다. 김 사장은 매일경제신문과 통화에서 “갑자기 사업을 확장하기 보다 내실을 다지면서 적정 규모의 건실한 종합건설회사로 자리매김 하려고 한다”며 “수주 1조원·매출 1조원·시공능력 40~50위 기업 규모에 맞는 경영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