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하는 ‘2015 스마트그리드보급 지원사업’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 분야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이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스마트그리드는 전기 생산-운반-소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전력 이용 효율을 높이는 지능형 전력망 시스템입니다. 두산중공업이 주관하게 된 ESS는 전력 사용량이 적은시기에 저장장치(배터리 등)에 전기를 비축해뒀다가
두산중공업 송용진 전략기획총괄담당은 “이번에 스마트그리드 보급 지원 주관사업자에 선정된 것은 ESS 기술개발을 꾸준히 해 온 결과”라며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인 만큼 ESS 사업을 확대하는 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성수 기자[soladi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