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순매수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나, 외국인의 팔자 행렬은 오늘도 이어지며 26거래일 연속 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1,962.11p(▲27.91, +1.44%)를 코스닥은 668.29p(▲7.62, +1.15%)를 기록했다.
1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어제 날짜로 심사 청구를 신청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3만2000원(▲500, +1.59%)으로 반등했고, 쇼셜 및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가 8만5500원(▲1000, +1.18%)으로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반면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과 항공기 우주선 및 부품 제조업체 하이즈항공이 각각 4만900원(▼850, -2.04%), 3만1500원(▼250, -0.79%)으로 약세 마감이 이어졌으며, 치료용 항체 개발 업체 다이노나가 2만6000원(▼750, -2.80%)으로 하루 쉬고 다시 하락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와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각각 9750원(▼400, -3.94%), 1만5250원(▼500, -3.17%)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며, 세포치료제 개발업체 강스템바이오텍과 항체신약 개발업체 앱클론이 각각 1만6650원(▼850, -4.86%), 3만1000원(▼1000, -3.12%)으로 하락폭을 더해갔다.
화장품 관련 주로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9만원(▲500, +0.56%)으로 5주 최저가에서 벗어났고,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가 6만1500원(▲250, +0.41%)으로 어제의 하락 분을 만회했으며, 생리활성 소재 전문업체 바이오제닉스도 8000원(▲500, +6.67%)으로 16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그 밖에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이 5400원(▼600, -10.00%)으로 급락했고, 반도체 시스템 및 통합솔루션 업체 태진인포텍이 5750원(▼250, -4.17%)으로 이틀 연속 급등 이후 조정 받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체외 진단용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1만원(▲500, +5.26%)으로 반등했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7600원(▲200, +2.70%)으로 5주 최저가를 벗어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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