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1일 베트남 시장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신짜오베트남펀드랩'을 출시했다. 베트남이 이날부터 은행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기존 49%였던 외국인 투자제한 한도를 철폐하는 등 증시 규제 완화 조치를 단행하면서 고성장이 기대되는 데 따른 것이다. 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사에서 베트남 관련 금융상품이 출시된 것은 2006년 베트남 펀드 출시 이후 처음이다.
이 상품은 국내 운용 중인 베트남 펀드를 대상으로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머징마켓팀과 한국투자신탁운용
[전병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