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설립된 지에스스탠다드는 의료기기·용품 등록에 필요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2003년 제약, 식품, 화장품 분야로 영역을 확대했다. 이 회사는 현재 609개의 고객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용품 분야 컨설팅 기업이다.
디티앤씨는 8월말 IECEE(국제전기기인증기구)에서 초음파 진단기, 레이저 기기 등 의료기기 분야 시험인증 자격을 획득했고, 이번 인수로 의료기기 시험인증 영역을 추가해 의료용품, 제약, 화장품 등의 분야로까지
박채규 디티앤씨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지에스스탠다드의 기존 사업분야는 더욱 확대·강화될 예정”이라며 “디티앤씨의 의료기기 시험인증 분야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사업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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