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중국의 위안화 추가 절하에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섰고, 6개월 만에 장중 1950선이 무너지기도 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는 1,975.47p(▼11.18, -0.56%)를 코스닥은 717.20p(▼15.06, -2.06%)를 기록했다.
1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17일 상장 예정인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이 2만2500원(▼500, -2.17%)으로 어제 급등 이후 조정 받았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쇼셜 및 모바일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가 9만4500원(▼500, -0.53%)으로 내림세가 이어졌고, NK뷰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3만6500원(▼500, -1.35%)으로 밀려났으나, 신체보정용 기기 제조업체 유앤아이가 4만5000원(▲4000, +9.76%)으로 급등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96만원(▲10000, +1.05%)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태양광 및 LED 제조업체 쏠라사이언스와 반도체시스템 및 통합솔루션 업체 태진인포텍이 각각 4700원(▲450, +10.59%), 4250원(▲650, +18.06%)으로 급등했으나, 시멘트 및 면방적 제조업체 한국씨엔티가 3200원(▼150, -4.48%)으로 하락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14만8500원(▼6500, -4.19%)으로 하락했고,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2만1250원(▼1250, -5.56%)으로 큰 폭으로 밀려났으나, 보툴렉스 전문 업체 휴젤이 31만2500원(▲12500, +4.17%)으로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생리활성 소재 전문업체 바이오제닉스가 8750원(▲850, +10.76%)으로 급등했고, 유전체 분석 시스템 업체 엔솔테크가 2만2000원(▲1000, +4.76%)으로 신고가를 재 경신했으며, 신약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가 8만2500원(▲3000, +3.77%)으로 상승했다.
그 밖에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과 체외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각각 3만5250원(▼250, -0.70%), 1만3000원(▼100, -0.76%)으로 소폭 밀려났으나,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가 9만4500원(▲500, +0.53%)으로 신고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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