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대형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고전하자 건설사들이 중대형 아파트 규모와 가격을 줄이는 '리모델링'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SK건설은 지난 달 분양한 서울 양천구 신월동 '수명산 SK뷰'에 당초 217㎡를 11가구를 넣었다가 포기하고, 지난 4월 설계변경을 통해 이 크기로 둘로 쪼개 108㎡ 22가구를 추가했습니다.
대우건설도 경남 진주 초전푸르지오 1천600가구를 지난 7월 1차로
이는 최근 중대형 아파트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와 대출규제 등으로 미달 사태가 속출하자 건설사들이 자구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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