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견본주택 오픈

↑ [사진제공 =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오는 26일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대인 광교신도시 B3·B4블록에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대림산업이 처음으로 공급하는 테라스하우스로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총 576가구, 전용면적 84~273㎡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전 세대에 테라스 설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최상층(4층) 세대에는 다락방과 연계한 옥상 테라스를 마련하며 1층 일부 세대에는 주거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하층도 제공한다. 테라스면적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최소 14㎡에서 최대 94㎡에 달하며 전용률은 79~81% 수준이다.
아파트는 광교산 자락에 위치하며 성죽공원과 솔내공원, 열림공원, 생태하천 등 녹지공간과 인접해 있다. 또 2016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광교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용인서울고속도로(광교상현IC·서수지IC), 영동고속도로(동수원IC) 등 광역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인근에는 광교초병설유치원, 광교초, 광교중, 광교홍재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들어서 있다.
오는 30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7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블록은 7월 8일, 4블록은 9일에 각각 진행하며 계약은 7월 15~17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이의동 1351-5번지(광교1동 주민센터 인근)에 오픈한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