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회사 가희가 ‘품절주’로 분류되면서 2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가격제한폭이 확대되면서 유통물량이 적은 품절주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가희는 1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 가까이 오른 1만7150원을 기록중이다. 전일에 이어 2거래일째 상한가다.
시장은 유통주식수가 적은 품절주가 거래가격제한폭 확대 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전문가들은 그러나 정책에 따라 상승폭 뿐만 아니라 하락폭도 커진다는 점에서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적과 성장성 등 기업 가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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