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저택지지구가 완공단계에 접어들며 신도시의 가치를 드러내는 가운데 롯데건설에서강저택지지구 마지막 민영아파트 ‘제천 강저롯데캐슬프리미어’ 전용66㎡, 75㎡, 82㎡, 84㎡ 863가구를 7월중 공급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5월 분양한 강저2차 센트럴코아루가 6개월만에 100% 완전분양을 기록하고, 올 7월 강저1차 코아루파크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제천에도 아파트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내년 8월 입주예정인 강저2차 센터럴코아루도 이미 가격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이전에 제천에서 신도시 프리미엄을 경험해보지 못했던 제천시민들은 강저롯데캐슬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제천강저택지지구가이같은 프리미엄의 땅으로 변신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제천에 단 하나의 공영택지지구로 새아파트와 새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된다는 점이다. 게다가 제천시 공동주택 92개단지 27,000여세대 중 입주 10년이상의 아파트가 80%에 이르는 만큼 새집으로의 이전수요층이 두텁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들의 견해다.
강저택지지구를 관통하는 장평천 생태공원화 사업도 강저택지지구의 가치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에 착공, 2017년 완공예정으로 총사업비 169억원을 투자하는 장평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살기좋은제천만들기를 위한 제천시의 야심작이다.
수변공원과 자전거 전용도로, 생활체육시설, 생태관찰데크, 경관조명, 분수, 파고라 등이 조성되는 장평천 생태복원사업이 완료되면 강저택지지구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강저택지지구는 인근에 조성중인 바이오밸리 1,2,3단지 종사자들이 직주근접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지로 선호해 바이오밸리 배후주거지의 수혜를 보고 있다. 이미 조성이 완료된 제1바이오밸리 1,195,415㎡(361,613평)는 48개업체 근로자 2,500여명이 활발한 산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조성된 제2바이오밸리 1,299,255㎡ (393,025평)도 26개 업체 일진글로벌 등 1,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중이며, 16개업체가 건축중이거나 입주예정에 있다.
제천시는 “현재 제2바이오밸리 분양이 85%를 넘어섰으며 상반기 중 완료될 것”이라며 “이에 힘입어 2017년까지 제3산업단지를 준공해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중앙고속도로 제천IC에서 3분 거리의 제3바이오밸리는 제2바이오밸리 바로 옆자리로, 총면적 1,122,285㎡ (공장부지 735,613㎡, 지원시설 28,41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올 7월 개통예정인 평택~제천 동서고속도로의 영향으로 최근 수도권 기업들로부터 새로운 투자최적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제천에서 평택항까지 소요시간이 60분대, 서울까지 90분대로 단축될 전망으로 중국 수출기업을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산업용지 물색을 위해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평택시와 제천시를 동서로 잇는 이 고속도로는 추후 영일군 태백시 등을 거쳐 삼척시까지 연장되어 동해고속도로와 연결될 예정이며, 개통시남제천 IC의 통행이 늘면서 강저택지지구는 제천관문으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 대표는 “제천이 타 도시에 비해 아파트 프리미엄의 시작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평창올림픽개최와 더불어 신도시의 완성, 바이오밸리1,2,3차 조성, 고속도로 개통 등 호재가 많아 제천의 가치상승은 강저택지지구가 이끌어갈 것”이라며 “강저롯
롯데건설은 제천 강저택지지구 B-3블록에 공영택지 마지막 민영아파트‘제천 강저롯데캐슬프리미어’ 전용 66㎡, 75㎡, 82㎡, 84㎡ 총 863가구 대단지 모델하우스를 6월중 공개할 예정이다. 043)645-0100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