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 주 장외주식시장은 전주 대비 13.13p(1.16%) 내린 1120.95p로 9주 연속상승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는 1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개발업체 코아스템은 4.39% 내려 2만7250원이며 22일 공모를 앞두고 있는 온라인정보 제공업체 민앤지는 12.59% 올라 3만8000원을 기록했다.
IPO(기업공개)심사 승인 종목으로 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펩트론도 8.26% 올라 2만9500원을 기록했으나 휴대폰 및 LED관련 반도체 IC 제조업체 동운아나텍도 1.10% 내려 1만3500원을 밀려났다.
IPO심사 청구 종목인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 케어젠은 7.20% 올라 13만4000원이며 전문형질 분석 및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도 3만8750원으로 23.02% 상승했으나 스마트폰용 BLU(백라이트유닛), TSP(터지스크린패널) 전문업체 파인텍은 1.22% 내린 1만2100원에 머물렀다.
반도체 시스템 및 통합 솔루션업체 태진인포텍은 2200원에서 3200원으로 45.45% 상승해 주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간 하락률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팹리스(반도체 설계.개발) 전문업체 픽셀플러스는 지난 주 공모주 청약에 68대1의 저조한 공모경쟁률로 4만4000원에서 3만1250원으로 28.98% 하락했으며 선바이오(-12.16%), 피케이밸브(-10.11%), 싸이토젠(-9.6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의약 및 바이오 관련 주로는 보툴렉스 제조업체 휴젤이 3.64% 내려 22만5000원이며 유전체 분석 시스템 업체 엔솔테크도 3.75% 내린 1만9250원,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 파멥신도 3만4150원으로 소폭 내렸다.
하지만 혈장. 혈청 체외 진단용 시스템 개발업체 바디텍메드는 1.92% 올라 10만6000원이며 안진단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도 11.76% 오른 2만8500원이며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 역시 8.88% 상승한 9만2000원을 기록했다.
유기화학물 연구 개발업체 애니젠도 13.11% 오른 1만5100원이며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도 11.71% 상승한 1만9550원, 생리활성 소재 전문기업 바이오제닉스도 1만1600원으로 13.17% 올랐다.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은 2.71% 내려 125만5000원이며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도 9.41% 하락한 3만8500원,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도 1.47% 내린 3만3500원으로 밀려났다.
반면 현대자동차 그룹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는 2.76% 올라 7만4500원,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도 1만5350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홈쇼핑업체 홈앤쇼핑은 4.13% 상승한 3만1500원이며 증권담보 대출 및 증권관련 예금수탁 등 서비스업체 한국증권금융도 1만3750원으로 소폭 올랐으며 태양광 및 LED 제조업체 쏠라사이언스도 19.30% 상승한 3400원을 기록했다.
그 밖의 상승 종목으로는 더블유게임즈, 솔젠트, 메가젠임플란트, 필옵틱스, 웅진식품, 옵티스, 한국씨엔티 등이다.
한편 옐로모바일, 아이바이오, 노바셀테크놀로지, 엠씨티티바이오, 휴마시스, 코리센, 티맥스소프트, 카페베네 등은 하락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