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시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서울 시내 민간 미분양 주택은 총 987가구로 1000가구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3월에 비해서도 77가구가 줄었다. 성북구는 보문동 '보문 파크뷰자이' 잔여 가구
97가구와 돈암5구역을 재개발한 '길음역 금호어울림' 3가구가 모두 팔리면서 4월 한 달 사이에 총 미분양 가구 수가 '0'이 됐다. 강동구도 한 달 사이에 미분양이 61가구나 줄었다.
반면 서대문구는 미분양 주택 증가세가 유독 두드러졌다. 가격을 높인 신규 분양단지가 몰린 영향이다.
[이승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