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강세를 나타냈다.
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해 9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한 주간 23% 가까이 급등한 2만700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오는 17일 공모 예정인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도 12% 오른 2만8000원에 마감했고 지난 4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도 1.6% 오른 3만1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오는 29일 공모 예정인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은 주간상 7% 가까이 내린 1만1400원에 마감했고 내일부터 이틀 간 공모에 나설 예정으로 희망공모가 밴드를 밑도는 3만원에 공모가가 결정된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도 2.2% 내린 4만40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진단시약 진단장비 전문업체 휴마시스가 18.5% 오른 1만6000원,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이 9.4% 오른 1만7500원,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이 6.3% 오른 1만900원, 인공장기 연구개발 전문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5.6% 오른 1만9000원, 항암치료제 전문업체 신라젠이 5.5% 오른 2만9000원,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가 2.4% 오른 2만1000원,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이 1.3% 오른 3만9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표적 항체 치료제 및 펩타이드 신약 개발 전문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는 9.1% 내린 7500원에 마감했고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이 무산된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가 7.4% 내린 7만5000원, 항암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파멥신이 1.4% 내린 3만45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8.3% 오른 7만2000원,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가 3.6% 오른 2만9000원,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가 1.4% 오른 3만5500원에 마감했지만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전문업체 알티베이스는 7.4% 내린 2500원에 마감했고 모바일 플랫폼 전문업체 옐로모바일도 1.2% 내린 4백25만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지난해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19% 넘게 급등한 1백25만원,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 OCI스페셜티(구 엘피온)가 5.9% 오른 900원에 마감했고 모기업에 흡수 합병될 것으로 보이는 국내 최대 편의점업체 BGF리테일(구 보광훼미리마트) 계열의 CD VAN(자동화기기 및 전자결제 부가가치통신망) 사업자 BGF캐시넷은 16.4% 급락한 2800원,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이 3.6% 내린 1만3500원, 현대중공업 계열 정유사 현대오일뱅크가 1.8% 내린 1만3750원 등에 각각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