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 토지이용계획도 [자료 = 국토교통부] |
이 TF는 지난 5월 8일 국토교통부 장관(유일호)이 새만금 사업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무부처로서 규제혁파 등 새만금의 투자매력도 제고를 위한 과감한 전략구상을 해나가겠다”고 밝힌데 대한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이다.
그동안 새만금 사업은 산업·연구 용지에 외국인투자기업(도레이첨단소재, 솔베이 등)을 유치하는 등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으나, 대규모 매립사업에 따른 투자 불확실성 등으로 개발이 장기화되면서 새만금 투자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왔다.
TF에서는 지난 3월 19일 7차 무역투자진흥회의(3.19)에서 결정된 규제특례지역 조성에서 더 나아가 새만금 특구 조성방안을 국내외 사례를 참고해 논의하는 한편, 투자자 관점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선도 프로젝트 모색 및 지원방안을 검토도 고민할 계획이다.
아울러 TF를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한편, 새만금 현지 입주업체와 간담회, 국내외 전문가 자
단장인 정병윤 국토도시실장은 “국토부와 새만금청, 전북도가 힘을 합쳐 연내 새만금 신발전전략을 도출하고, 이를 기초로 향후 새만금 사업 활성화 및 투자유치를 위한 법 개정 및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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