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정타운 중심상권을 확보하고 있는 '세종 리버에비뉴 특급 테마상가'가 분양을 시작한다.
세종시는 36개 중앙행정기관과 소속기관 및 14개 국책 연구기관이 이전하면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세종시는 현재 2만7000호가 입주했으며 올해 1만8000호가 추가로 분양될 예정이다. 핵심 교통수단으로 간선 급행버스(BRT)가 활용되고 있으며 대덕테크노밸리와 남청주IC 연결도로가 올해 말 개통되면 주변 도시와 영호남권 접근성이 좋아져 교통의 사통팔달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 2월 이마트가 오픈했고 8월 농협 하나로마트, 12월 코스트코가 개장할 예정이어서 행정과 주거가 동시에 가능한 복합도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세종 리버에비뉴가 위치한 세종시 3-2생활권은 오는 7월 세종시청 개청식을 시작으로 우체국, 경찰서, 세무서, 교육청 등이 모여 행정타운단지로 변모한다. 특히 상주 공무원만 6000명에 이르고 유관 기관과 업무시설들까지 고려하면 1만여 명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포함하면 약 6만8000명의 수요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세종 리버에비뉴 테마상가는 세종시청 정문 앞에 위치해 상주 공무원들과 방문자들에게 편의시설과 식사 공간으로 최적이다. 또한 금강을 따라 수변공원과 수목원이 인접해 있어 고급 식당가와 휴양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대형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임대계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세종리버에비뉴 테마상가는 대지 1,619㎡, 연면적 6,095㎡,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세종시 행정타운에서 가장 먼저 입주하는 상가
1층은 22호실로 구성되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2500만~2600만원이다. 2층은 12호실로 915만~930만원, 3층은 12호실로 815만~835만원대로 주변 분양가 대비 저렴한 편이다. 현금 투자 대비 임대수익률은 연 8~9%대로 예상된다. 분양 및 임대 문의는 1600-7856(임창민 본부장)으로 하면 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