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자회사 SK바이오팜의 신약 성과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46분 현재 SK는 전일 대비 1만5500원(8.66%) 오른 19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SK는 장 중 19만8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SK는 SK바이오팜이 개발한 수면장애 치료 신약(SKL-N05)이 미국에서 임상 3상 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SK가 100% 지분을 보유한 신약개발 전문회사다.
임상 3상은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의 마지막 단계로 3상을 성공적으로
이번 3상은 SK바이오팜의 신약 개발 파트너인 미국 제약사 재즈(Jazz Pharmaceuticals)가 기면증 및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주간 졸림증 환자를 대상으로 북미·유럽 지역 전문 병원에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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