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4월 30일(17:52)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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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에 세계은행(WB)에 파견을 나갔던 김학수 전 자본시장과장이 승진발령됐다. 이현철 전 국장은 기획조정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30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인사발령을 냈다고 밝혔다. 김 신임국장의 임명으로 금융위내 자본시장 업무 라인은 김용범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김학수 국장, 이형주 자본시장과장, 선욱 공정시장과장 등 새로운 인물들로 최근 바뀌게 됐다. 안창국 자산운용과장만이 자리를 지키게 됐다.
1965년생인 김학수 자본시장국장은 경복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재원기획과장·자금시장과장,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자본시장과장 등을 지냈다.
새롭게 기획조정관으로 자리를 옮긴 이현철 국장은 부산 중앙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고 행정고시 33회 출신이다. 지난해1월부터 자본시장국장 자리를 지켜오면서 크라우드펀딩 도입, 사모펀드 규제 완화 등에 힘써왔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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