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스텔 입주민 기본 수요층 확보
- 주변 업무시설 및 기업체 많으면 더욱 유리해
↑ ▲ LG·코오롱·이랜드·대우조선해양 등 50여 기업이 입주하는 마곡지구 내 ‘마곡 사이언스파크뷰’ |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년 정기예금 금리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연 2.35%인 반면 부동산114가 집계한 오피스텔 투자수익률은 지난달 기준 연 5.73%에 이른다.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3분기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이보다 높은 연 6.0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형부동산 중에서도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는 기본적으로 오피스텔 입주민을 고정 수요층으로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노릴 수 있다. 또한, 오피스텔 입주민 대부분이 1~2인 가구여서 식사, 장보기 등을 단지 내 상가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은 데다 상가 입지나 인근 동선에 따라서는 지역의 근린상가 역할까지 하는 경우가 많다.
입지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오피스텔은 기본적으로 중심상업지역이나 일반상업지역에 들어선다. 이외에 지자체 조례에 따라 준주거지역, 준공업지역 등에 지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역세권에 업무‧상업지역을 아우르는 핵심지역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유동인구나 추가 유효수요를 확보하는 데도 용이하며, 상가의 규모가 크다면 ‘랜드마크’로의 발돋움도 가능하다.
대표적인 곳이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순화동에서 분양에 나선 ‘덕수궁 롯데캐슬 뜨락’이다. ‘덕수궁 롯데캐슬’ 오피스텔 및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인 ‘뜨락’은 오피스텔과 아파트의 고정 수요를 배후에 두고 있는 데다 서울시청 등의 관공서와 대기업이 밀집해 있는 업무지구로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확보가 가능해 입찰결과, 총 56개 점포 모집에 총 1793명이 몰려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힘찬건설이 마곡지구에 공급한 ‘마곡지구 헤리움’ 단지 내 상가 역시 분양한 지 3개월 만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특히, 전문가들은 단지 내 상가 중에서도 유동인구를 위해 영화관이나 마트 등 핵심점포를 확보한 상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한다. 입주민의 고정 수요층 확보와 함께 유동인구 흡수까지 가능해 타 단지 대비 안정성과 투자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배후세대 입주율이 관건인 만큼 임차인의 입장에서 선호되는 입지인지 꼭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공급하고 있는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는 대체로 브랜드 건설업체가 사업을 주도하는 만큼 지역적으로 핵심상권에 입지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이들 상가는 상가 투자에 있어 최우선 고려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수요층 확보에도 안정성도 갖추고 있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발산역에서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 상업지역에 "마곡 사이언스파크뷰"오피스텔, 상가 가 분양을 시작하였다. 지하5층 ~ 지상14층으로 건설될 이 건물은 지하 B5~B1층 100% 자주식 주차시설, 지상 1~3층 근린생활 시설, 4~14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다.
마곡지구 마곡 사이언스파크뷰 관계자에 의하면 "오피스텔이나 상가 에 투자할 경우 기본적으로 입지(지하철 도보 5분 이내 역세권)와 수익률(최소 6% 이상),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며 "더불어 업무단지, 공원이 조성된다든지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지역 중심으로 투자해야 한
마곡 '사이언스파크뷰'의 입주는 2016년 예정이며, 분양사무실(02-522-0366)은 발산역 인근에 위치하였으며, 분양 절차는 오피스텔은 청약금 100만원을 상가는 분양대금의 5%를 하나자산신탁 사전 청약계좌로 입금한 뒤 호수를 배정받아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MK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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