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에이스침대가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이후 돌연 약세로 돌아섰다.
에이스침대는 7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9.92%(1만8400원) 떨어진 1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1만2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에이스침대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주가 급등에 특별한 사유가 없다”고 답변하면서 주가가 급락세로 돌아섰다.
지난달까지 11만원 전후에서 거래되던 에이스침대 주가는 지난달 26일부터 전날까지 8거래일 동안 상승하며 20만원에 육박하기도 했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특별한 사유없이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이 늘고 있다”며 추격 매수에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장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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