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축되는 대전역사 조감도. 사진 철도공단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최근 관계기관간 협의를 거쳐 지난잘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증축공사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대전역사 증축공사는 선로 상부에 역사증축과 동서연결통로, 주차장을 건설하는 총 327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현재 입찰공고 중이다. 또한 공단은 대전도심 철도변 정비사업을 통해 철도연변에 4만7000㎡의 완충녹지 조성과 7.9km의 측면도로를 개설하는 철도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철도를 횡단하는 지하차도 15개소도 확장 또는 신설해 현재 20개 차선을 52개 차선으로
철도공단 관계자는 “대전역사 증축이 대전역세권 개발의 촉매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낙후된 대전 동구지역 발전 및 지역주민 편의제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해당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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