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체 주가가 중국 시장 성장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한국화장품제조는 전일 대비 7500원(14.34%) 오른 5만9800원을, 한국화장품 역시 가격제한폭인 1900원(14.96%) 급등한 1만4600원을 기록 중이다. 코리아나도 14.95% 오른 7150원으로 상한가를 찍었고,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보유한 에이블씨엔씨 역시 전일 대비 12.18% 이상 급등하고 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이 2018년까지 연평균 12%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호재가 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한국 화장품 업체 실적 호조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화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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