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월 분양 실적이 2008년 조사 이래 매년 동월 기준 최대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공공임대․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일반분양 가구수는 총 42곳 2만3164가구다. 이는 지난 2월 물량인 7061가구에 비해 1만6103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매년 3월 기준으로도 역대 가장 많은 물량이다.
↑ 매년 3월 기준 일반분양 실적 비교(단위: 가구) [자료: 부동산써브] |
지방에서는 26곳 총 1만4940가구가 공급됐다. 경남이 6곳 4999가구, 충남 4곳 2245가구, 경북 3곳 2133가구, 울산 2곳 1387가구, 광주 3곳 990가구, 부산 2곳 974가구, 전남 2곳 596가구, 세종 1곳 510가구, 강원 1곳 418가구, 전북 1곳 400가구, 제주 1곳 288가구 순이다.
분양 성수기가 도래한 만큼 이달 중 건설사들은 분양물량
하지만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이런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입지와 분양가를 꼼꼼하게 따져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게 업계의 조언이다.
최근 이런 호황을 틈타 주변 시세 보다 높은 분양가를 책정한 단지도 속속 등장하기 때문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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