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공급

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 서산테크노밸리 A4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서산’의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오픈한다.
서산시에 들어서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총 892가구로, 전용면적 75㎡/84㎡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5㎡ 타입 279가구 ▲84㎡A타입 236가구 ▲84㎡B타입 377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서산’이 들어서는 ‘서산 테크노밸리’는 서산시 최초 자급자족형 첨단복합도시다. 향후 한화케미칼 등의 대기업을 비롯해 300개의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며, 3조원에 이르는 연간 매출액, 1만8000여명 고용효과로 국내 최고수준의 첨단복합도시로 조성 중이다.
테크노밸리 내 최중심 입지로 교육 및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성연초등학교(2017년 3월 개교예정)와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도보 5분 거리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내에는 서산시 최초로 ‘인라인스케이트장’이 들어서며, 수변을 갖춘 허브정원, 자연학습장, 선큰가든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테마공원을 단지 곳곳에 만들어 조경 및 야외 커뮤니티시설에 신경썼다.
또한 다양한 운동장비를 갖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샤워실, 도서관 및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맘&키즈카페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다.
내부에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전용84㎡B타입을 제외한 모든 가구에는 채광이 우수한 4bay설계를 적용해 실용성을 살렸다. 서산내 산업단지들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고려해 전용84㎡A의 경우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부분임대’를 서산시 최초로 도입한다.
지형을 고려한 단지배치도 눈에 띈다. 단지인근에 호수공원과 근린 공원이 조성되어 되어 있어 맞통풍 및 환기가 우수한 판상형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또한 남향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서산 테크노밸리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IC,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시흥~홍성간 신설예정) 등의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및 인접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가 위치한 A4블록은 서산시내와 대산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29번 도로에 인접해 있어, 대산산업단지까지 15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이밖에 서산IC까지 가는 70번 도로가 개통예정에 있어 단지에서 10분이면 접근 가능해진다.
분양가는 최근 서산시 일대에 분양됐던 아파트보다 3.3㎡당 평균 70~80만원 저렴한 3.3㎡당 610만원대부터 책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예천동 호수공원 인근인 충남 서산시 예천동 1255-1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17년 10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