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고위 관계자는 23일 "26일 국민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새 이사회에서 은행 감사위원회를 꾸려 상임감사 인선에 나설 것"이라며 "(금융)감독과 감사를 두루 아는 인사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 자리는 올해 초 정병기 전 상임감사가 사임한 이래 석달째 공석이다.
윤종규 국민은행장 겸 KB금융지주 회장은 미국식인 은행 감사위원회와 독일식인 상임감사제도의 중복 운영에 따른 비효율에 부정적이어서 둘 중의 하
[정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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