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동탄2기, 배곧등 관심지역 공급 ‘봇물’
1%대 초저금리 시대, 투자자 상가시장 '기웃'
은행이자 보다 2-3배 이상 높은 투자처를 찾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구체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 가운데 수익형부동산의 관심도 고조될 전망이다.
특히 고정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상가시장도 초저금리 기조와 맞물리면서 주요 관심 지역내 상가 공급도 줄을 잇고 있어 또 한번 활기가 넘칠것으로 보인다.
최근 상가분양 시장은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동탄2기 신도시, 배곧신도시, 세종시등지에서의 공급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 ‘위례 신도시’ 주요 공급 상가
위례신도시에서는 일상 11-1-1블록에 위치한 ‘위례 우성트램타워’ 상가가 분양중이다. 분양가는 3.3㎡당 550만원부터이며 대출없이도 실투자금 2억 원대부터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위례-신사선 위례 중앙역(예정)과 인접하고 트램역(예정) 바로 앞에 들어서는 더블 역세권이다. 특히, 트램라인중에서도 원스톱 대형상가로 주목을 끄는 ‘위례 우성트램타워’는 약1.5km 연도형 상업시설과 F&B 중심의 상권으로 조성될 트랜짓몰과 직접 연계되고 ‘모두의 광장’(가칭) 및 총길이 4.4Km에 달하는 휴먼링(위례신도시 내 조성되는 차량 접근이 제한되는 보행자 전용도로)이 인접해 있고 위례신도시 약 4만세대를 배후수요로 둔 중심상권지역으로 소비활동 접근성이 매우 좋다.
위례신도시 근상 2-1-4블럭에 위치한 ‘위례 우성메디피아’도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550만원부터이며 대출없이도 실투자금 3억 원대부터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위례신도시 4만3천여세대 중 반경 1km내 1만 5천여 세대를 직접배후로 둔 항아리 상권 핵심에 위치했다. 특히, 초·중·고교 등 9개 학교와도 가까워 학원, 병원, 편의점, 안경점, 서점, 분식점, 휘트니스 센터,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 일상생활 필수 업종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상업용지가 부족한 상권임을 감안해 유망업종의 조기선점이 필요한 상가로 이목을 끌고 있다.
◆ ‘동탄2기 신도시’ 주요 공급 상가
동탄2기 신도시에서는 근상 833-101,102번지에 들어서는 ‘서건 에듀프라자’ 상가가 본격 분양에 나섰다. 분양가는 3.3㎡ 당 700만원부터이며 대출 비율에 따라 실투자금은 2억~3억원대부터 분양 받을 수 있다.
사업지 반경 1.5Km 이내로 2015년 17개 단지 15,935세대가 입주 예정이며 이후 총 35개단지 31,971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또한 이 상가는 배후 아파트 진출입로 초입에 위치하고 2015년 11월 준공예정이라 선점이 필요한 병의원, 약국, 학원, 은행 등을 포함한 생활밀착형 업종별 입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2기신도시 KTX 동탄역세권에 위치한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단지내 상가도 분양 중이다. 상가는 3개동에 23개 점포로 구성되며 배후세대는 1817가구에 달한다.
이 상가는 1817가구 아파트 고정 수요는 물론 KTX 동탄역세권(예정) 1만여 가구 시범단지 아파트 초입의 길목상권으로 단지내 수요와 단지밖 외부 수요(유동인구)까지 흡수 가능한 스트리형 상가다.
◆ ‘배곧신도시’ 주요 공급 상가
배곧신도시에서는 ‘호반베르디움 2차(B9블럭)’ 단지 내 상가가 새달 공급 예정이다. 아파트 배후 수요는 ‘호반베르디움 1.2차’ 합계 2620세대에 달하는 대단지로 공급 점포수는 총 14호로 전용률은 최고 83%다.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1,2차 공급에 이어 3차까지 공급이 완료되면 총4200여 가구 규모에 달하는 배곧신도시 첫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MK 부동산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