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장중
사상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7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 1753.24를 닷새만에 뛰어넘었습니다.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과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5월 베이지북 발표로 미국증시가 급등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오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았지만 프로그램매매가 260억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30포인트 상승한 1752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의료정밀 업종만 소폭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기계와 보험, 철강금속, 비금속광물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달 중 자본시장통합법 국회 통과 가능성과 M&A 재료가 부각되며 증권업종 지수가 4% 이상 올라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LIG손해보험과 한화손해보험등 손해 보험주가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어제 중형 건설사 신일의 부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GS건설과대림산업,대우건설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벽산건설,삼부토건,남광토건,서광건설이 하락하는 등 건설주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사흘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5포인트 상승한 781을 기록하고 있습
NHN과 LG텔레콤,아시아나항공,서울반도체,메가스터디,키움증권,다음,하나투어,태웅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고, 하나로텔레콤, 동서, 휴맥스가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재상장 기대감으로 이틀재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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