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일인 27일은 젊은 신혼부부와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가족들이 많았다. 김포시 걸포동에 거주하는 주부 박모(33)씨는 “지난 한강센트럴자이 1차 때보다 마감재가 고급스러워진 것 같다”며 “주방 펜트리나 드레스룸, 알파룸 같은 공간과 내부 평면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거주하는 오모(37)씨는 “서울 전셋값이 계속 올라 그 돈이면 김포에서는 집을 살 수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며 “회사가 여의도라 김포에서 출퇴근은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지하 1층~지상 27층 8개동 총 59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 497가구, △100㎡ 101가구다. 2차는 1차 부지와 인접해 있어 완공될 경우 1차(3481가구)와 함께 4079가구 규모의 메머드급 자이타운으로 조성된다.
1차에서 조기 완판됐던 100㎡형은 3면 발코니, 4-Bay 설계가 그대로 적용됐다. 전용면적 84㎡형은 기본적으로 알파공간을 제공하며, 타입에 따라 알파
청약 일정은 3월5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금) 일반 1순위 청약접수, 2순위 접수는 9일(월) 당첨자 발표는 13일(금), 계약은 18일(수)~20(금)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3000만원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