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가 목동센트럴푸르지오 신규 61세대를 포함해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90세대를 오는 10일 공급한다.
장기전세주택은 모든 주택형에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급규모는 신규로 목동센트럴푸르지오(양천구 목동 소재) 61세대와, 입주자 퇴거·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공가 229세대(61개 단지)를 합해 총 290세대이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수준이며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해 공급한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50~60%수준이다.
목동센트럴푸르지오는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5번 출구)과 가깝고 생활편의시설과 대중교통망이 좋다. 잔여공가 공급단지의 경우 총 61개 단지 229세대로 강일, 내곡, 마곡, 상암, 세곡, 신내, 은평, 장지 등 서울시 전역에 위치하고 있다.
일반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 범위내 청약저축가입자이며, 도시계획철거민 특별공급물량은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공급한다.
접수일정은 우선(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 2월 24~25일이며, 일반공급 2순위자는 2월 26일, 3순위자는 2월 27일에 접수한다. 단,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25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장기전세주택은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를 통해서 인터넷청약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방문인터넷 접수창구를 별도 운영한다.
서류심사 대상자발표는 2015년 3월 12일, 당첨자 발표는 2015년 5월 14일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계약은 2015년 6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다.
입주예정기간은 목동센트럴푸르지오는 2015년 8월부터 9월까지이며, 그 외 단지는 2015년 6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공급은 별도의 견본주택 운영을 하지
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은 임대주택으로서 전매, 전대, 알선 등 일체의 행위는 위법하다"며 "이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약자·입주자 모두에게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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