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급 신도시 예정지는 동탄신도시 동쪽 지역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진성 기자
(보도국입니다.)
1. 분당급 신도시 후보지가 오늘 발표되나요?
[기자]
예 현재까지 파악된 것으로는 오늘 중에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6월 말이라던 당초 일정을 앞당겨 오늘 중에 분당급 신도시 예정지를 공식 발표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취재기자와의 통화에서 발표 시기를 말할수는 없지는 임박했다고 밝혀 오늘중에 분당급 신도시 예정지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최근 분당급 신도시 예정지로 거론되는 곳들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자 이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발표하는 '분당급 신도시' 예정지는 '동탄 신도시 동쪽'지역에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도시로 지정하려면 우선 시가화 예정용지로 지정돼야 하는데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어제 동탄 동쪽지역을 시가화 예정용지로 지정하는 방안을 제2분과위원회로 넘겼습니다.
중도위는 오늘 오후 회의를 열고 화성시가 경기도를 거쳐 건교부에 제출한 도시기본계획변경안의 심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제2 동탄신도시 규모는 600만 평 이상에 10만~12만 가구가 공급될 전망입니다.
오늘 신도시 예정지가 발표되면 지구지정과 개발계획 승인, 실시계획 승인, 택지공급 승인 수순을 밟아야 하며, 분당급 신도시 예정지는 2010년께 아파트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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