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국제 유가 급락 여파로 외국인의 순매도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어졌지만,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883.83p(▲1.38, +0.07%)를 코스닥은 561.32p(▲2.42, +0.43%)를 기록했다.
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지난 12월 심사청구 신청한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1만100원(▼50, -0.49%)으로 밀려났고, 속개판정을 받은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3500원(▼150, -1.10%)으로 5주 최저가로 내렸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87만원(▼4000, -0.46%)으로 5주 최저가로 다시 밀려났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도 4만6500원(▼2500, -5.10%)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자산운용 및 투자 전문기업 삼성자산운용이 2만1500원(▲1500, +7.50%)으로 급등했다.
반도체 관련 주로 지난 12월 공모를 철회한 LED패키지 제조업체 이츠웰이 7000원(▲650, +10.24%)으로 급등하며 강세를 나타냈으며, 반도체 부품 연성인쇄 회로판 제조업체 에스아이플렉스도 4100원(▲200, +5.13%)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1700원(▼200, -10.53%)으로 5주 최저가로 급락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국내 암치료제 바이오벤처 신라젠이 9600원(▲100, +1.05%)으로 최고가에 다시 근접했고,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7950원(▲150, +1.92%)으로 반등하며 5주 최저가에서 벗어났으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1만1250원(▼200, -1.75%)으로 이틀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그 밖에 팹리스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2만6600원(▼400, -1.48%)으로 반등 후 다시 이틀 연속 약세가 이어졌으며, 생명보험사 동부생명보험이 8900원(500, -5.32%)으로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보툴렉스 전문업체 휴젤이 11만7500원(▲2500, +2.17%)으로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냈고, 홈쇼핑업체 롯데홈쇼핑이 8만4000원(▲2500, +3.07%)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고,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3050원(▲100, +0.77%)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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